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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변하지 않고 사용하던 핸드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이다. 주변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기계치인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조작으로 익숙한 갤럭시 시리즈를 계속 사용 중이다.

뭐든 공부하면서 배워가면 된다지만, 익숙한 게 편한 반백살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 그런 것일까?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갤럭시 S23 울트라의 출시가 반갑다.

출처 _ 삼성전자 공홈

갤럭시 s23 울트라 스펙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3의 경우, 사진에 대한 이슈가 많다. 천체 사진 기능이나, 야간사진과 2억 화소의 100배 줌 같은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있다. 천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그건 전문 장비로만 촬영할 수 있는 것 아니었나?

아이폰에 비해 떨어지던 단 하나의 기능, 사진! 사실 주위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했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되는 듯하다. 그렇지만, 기본과 플러스가 아닌 울트라를 사용해야 이 정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특별한 스펙은 지난 시리즈보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자연과 환경은 인간에게 빼놓을 수 없기에 최근에는 제품들이 친환경이나 재활용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케이스 역시 100% 재활용 종이박스에 담는다고 하니 삼성전자의 환경에 대한 노력이 엿보인다.

가격과 출시일

이 특별한 갤럭시 S23의 국내 출시일은 2월 17일로 예정되어 있고, 사전예약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로 지금은 마감되었다.

기종은 스토리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었으며, 이전 모델보다 20여만 원 이상 가격이 인상되었다.

스토리지 S23 (램 8GA) S23 PLUS (램 8GA) S23 Ultra (램 12GB)
256GB 1,155,000원 1,353,000원 1,599,400원
512GB 1,276,000원 1,474,000원 1,720,400원
1 TB     1,962,400원

제품의 크기

이번 모델 S23의 기본 모델은 6.1 인치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지만, 요즘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세대가 많아졌다. S23 플러스 모델의 화면사이즈는 6.6 인치로 기본과 스펙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큰 화면을 선호한다면 플러스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반면 울트라의 화면은 6.8 인치이다. 화면만 커 진 것이 아니라, S펜의 활용성을 높여 노트의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기본이나 플러스와는 다른 느낌이다. 디자인 역시 각이 진 모양새다.

울트라의 무게는 233g인데, 기본이나 플러스가 168g이나 195g인 것에 비하면 조금 무거운 느낌이다.

색상과 카메라

S23 시리즈의 색상은 팬텀블랙과 그린, 라벤더와 크림의 네 가지 색상이지만, 삼성닷컴에서는 라임과 스카이블루, 그라파이트와 레드 색상을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기본색상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천연염로로 구현한 컬러로 자신감을 내비친다.


기본과 플러스의 경우 후면카메라는 5천만 화소 듀얼픽셀광각(F.1.8, OIS), 1200만 화소 초광각(F.2.2), 1000만 화소 망원(3배 줌, F2.4, OIS)이고,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 2억 화소 광각(F1.7, OIS), 1200만 화소 초광각(F2.2), 1000만 화소 망원(3배 줌, F2.4, OIS), 1000만 화소 망원(10배 줌, F4.9, OIS) 레이저 AF이다. 전면카메라의 경우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AF(F2.2)로 세 제품이 동일하다.

출처 _ 삼성전자 공홈

배터리 타임

요즘은 외장배터리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지만, 기본 배터리 타임이 길다면 여러모로 좋다.

삼성전자 공홈에 올라와 있는 비디오 재생시간 기준으로 세 가지 모델 중 배터리 타임이 제일 긴 모델은 플러스 모델이다. 기본은 22시간, 플러스는 27시간, 울트라는 26시간이다. 보조 배터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플러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